바오하우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38번 길 62-9 2층
월화수 휴무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웨이팅 있음
매장이 2층이다.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바오하우스.
내부가 좁다.
우리는 다찌석에 앉았다. 외부에 그냥 일반좌석도 있었다.
우리는 2명이라 2인 세트 + 클레식 바오를 주문했다.
일단 바오하우스니깐 클래식 바오부터 한입.
빵이 약간 꽃빵과 맛이 비슷하다. 부드럽고 촉촉한 편.
안에는 촉촉한 간장베이스 양념의 삼겹살이 끼워져 있는데 고기가 제법 두툼해서 씹는 느낌이 좋다.
바오를 먹고 든 생각은.
"아 우리 너무 많이 시켰다."
바오가 생각보다 든든해서 배가 얼추 차는 느낌이었다.
바오만 시켜서 가볍게 맥주 마시러 와도 좋을 듯하다.
더 배부르기 전에 얼른 가지튀김 한입.
와 가지튀김이 여기 메인이었다.
겉은 파삭하고 안은 가지급이 촉촉하다.
양념이 잘 어울려서 맥주가 그냥 당기는 맛.
배가 다시 고파졌다.
마파두부와 볶음밥은 궁합이 상당히 좋다.
얼얼한 마파두부와 고소한 계란 볶음밥.
여기 볶음밥 맛집이다.
우육탕면도 적당히 진해서 괜찮았다.
하지만 다른 메뉴들이 너무 맛있는 반면 좀 평범한 느낌.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웨이팅 피해서 맥주 한잔 하러 오기 좋은 곳.
가지튀김과 클래식 바오가 또 생각난다.
'일상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날에 수제 막걸리 먹으러 갈사람! - 부산 사하구 전통시장 2,7일 하단 오일장 (하단시장 맛집 칠자족발, 수제농주) (0) | 2023.03.07 |
---|---|
부산 대신동 술집 수작요리, 나만 알고싶은 이자카야 재재 (0) | 2023.03.06 |
나만 알고싶은 대신동의 보물 - 심야식당 느낌의 이자까야 '키세츠' (0) | 2023.03.06 |
부산 서면 맛집 드라이에이징 소고기 일짱 - 우미남 서면점 (0) | 2023.03.06 |
부산 평양냉면 맛집 - 중구 남포동, 국제시장 부부냉면 (2) | 2023.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