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에이징으로 유명한 우미남.
회사 회식으로 퇴근 후 저녁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우미남 서면점
연중무휴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입구부터 진열되어 있는 드라이에이징 티본들.
생고기인데도 군침이 돕니다.
고기 주문하면 이렇게 따로 주물팬에 소기름으로 야채를 구워주십니다.
사이드로 시킨 육회.
카다이프가 식감을 좋게 해 주고, 트러플 오일이 드레싱 되어있어서 풍미가 고급집니다.
같이 나오는 토스트에 올려먹으면 와인안주로 잘 어울립니다. (와인 콜키지 가능-무료)
특안심과 티본스테이크.
저는 특안심이 더 맛있었습니다.
안심인데도 지방이 많이 섞여 육향이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건 말할 필요도 없고요.
축가로 시킨 새우살.
제 생각으로 소고기 중에 제일 맛있는 부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드럽고 기름진 새우살은 구운 빵과 아보카도에 얹어먹을 수 있도록 세팅해 주십니다.
티본을 먹고 난 후 뼈로 끓여주시는 라면, 그리고 입가심을 위해 시킨 비빔국수.
라면은 뼈가 들어가서인지 국물이 진하고 고소했습니다.
비빔국수는 새콤하고 특별하지는 않은 맛, 입가심은 확실히 됐습니다.
호화스럽게 소고기를 먹은 거 같습니다.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그런지 맛은 물론이고 서비스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 구워 주시고 설명을 일일이 잘해주셔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회삿돈으로 또 오고 싶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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