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탄
부산 사하구 승학로 63 1층효탄
월요일 휴무
17:00 - 24:00 (23:00 라스트오더)
예약 필수
가게 앞 주차
예전부터 유명했던 이자카야 효탄.
회사가 당리에 있어서 퇴근 후에 가봤다.
예약필수인 곳,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테이블링 예약 가능)
메뉴가 정말 많다.
왜 일식 다이닝이라고 했는지 알겠다.
기본 상차림으로 풀치튀김을 준다.
이거 요물이다. 고소하고 짭짤해서 메뉴 나오기 전에 이거로만 소주 한 병 뚝딱 했다.
계절 사시미(2인) + 조개술찜
2인이라 두점씩이다.
정말 정갈하고, 이쁘고, 양이 작았다.
감질나서 더 맛있는 거 같다.
아껴 아껴 한 점에 한잔!
양이 작지만 하나하나 기름지고 맛이 진한 부위들이다. 구성이 좋다.
조개술찜은 개운하고 사이드로 먹기 좋았다.
회가 다 신선하고 숙성이 잘 돼있어 감칠맛이 좋았다.
회 위에 종류별로 어울리는 소스가 곁들여져 있는데, 소스를 다양하게 잘 이용해서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
아껴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게눈 감추듯이 없어진 회.
사이드를 하나 더 시키자.
카이센 플레터.
계절과 날마다 재료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참돔, 참치, 전복술찜, 붕장어(붕장어)가 나왔다.
김에 이것저것 취향껏 모아 싸서 간장에 찍어먹는 방식.
다음에 와도 이 메뉴는 꼭 시켜야겠다고 다짐할 만큼 맛있었다.
맛이 깔끔하고, 여러 가지를 조함해서 먹을 때마다 맛이 달라져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가볍게 먹은 것 같은데 거의 십만 원이 나왔다.
다음엔 회사 회식으로 오고 싶다.
그럼 사시미 대자로 두 개 먹어야지.
못 먹어본 메뉴가 많아서 다시 오고 싶은 집이다.
비싸고 맛있는 집 효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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