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걸 사러 갔다가 우연히 빌로우 크림까눌레를 발견했다!
요즘 이게 또 품절 대란이라던데,
은근히 쉽게 구했다..?
소량씩이라도 꾸준히 매장에 들어오는 듯.
까눌레 좋아하는데 또 구하기 힘든 거라고 하니,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궁금한 건 못 참아!
빌로우 크림까눌레 얼그레이
3,500원
얼그레이 침출차가 1,19% 함유되어 있다.
당류는 많지만, 생각보다 디저트치곤 칼로리가 낮은 편.
일단 첫 느낌은 딱딱하다.
교정인으로서 한입 베어 물기는 힘들었다.
어금니로 질겅질겅 베어 먹었다.
맛은 그 까눌레 특유의 겉이 까작까작하고 안은 촘촘하게 쫄깃, 부드러운 맛이 나서 맛있었다.
내입엔 많이 달았다.
크림만 얼그레이 맛이 아니라 빵반죽에 얼그레이 찻잎이 들어간 건지
빵만 먹어도 얼그레이 향이 강하게 나서 좋았다.
하나 사서 친구랑 나눠먹으면 딱 좋은 양.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맛있었다.
가운데 크림은 사실 왜 들어있는지 잘 모르겠다.
없어도 맛있음.
단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거 같은 맛이다.
나는 아니어서 한번 경험해 본 것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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