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요20

부산 대신동 술집 수작요리, 나만 알고싶은 이자카야 재재 재재 부산 서구 동대신동 2가 290-5 1층 매일 17:00 - 02:00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이자카야. 다찌석으로만 구성되있고, 다찌 안 주방에서 남자 사장님 혼자서 요리해 주시는 집. 오키나와 생맥주 부터 시키고 메뉴판을 보았다. 토마토 고추장 스튜가 유명하다. 일단 맥주와 먹을 가라아게부터 시키자. 이맛이다. 재재는 메인이라고 해서 안주 양이 많지 않다. 적게 여러 가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두 명이 가도 참 좋다. 신나게 맥주를 마시고 아쉬워서 소맥으로 주종 변경. 소맥에는 뭐가 어울리려나. 달달한 감자 크로켓. 소맥 한잔에 크로켓 아껴 아껴 한입씩 먹는 맛.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싶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이제는 소주를 먹을 시간이다. 어디 보자 소주안주를 시켜.. 2023. 3. 6.
부산 서면 맛집 "바오하우스" 우육면 가지튀김 환상적 바오하우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38번 길 62-9 2층 월화수 휴무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웨이팅 있음 매장이 2층이다.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바오하우스. 내부가 좁다. 우리는 다찌석에 앉았다. 외부에 그냥 일반좌석도 있었다. 우리는 2명이라 2인 세트 + 클레식 바오를 주문했다. 일단 바오하우스니깐 클래식 바오부터 한입. 빵이 약간 꽃빵과 맛이 비슷하다. 부드럽고 촉촉한 편. 안에는 촉촉한 간장베이스 양념의 삼겹살이 끼워져 있는데 고기가 제법 두툼해서 씹는 느낌이 좋다. 바오를 먹고 든 생각은. "아 우리 너무 많이 시켰다." 바오가 생각보다 든든해서 배가 얼추 차는 느낌이었다. 바오만 시켜서 가볍게 맥주 마시러 와도 좋을 듯하다. 더 배.. 2023. 3. 6.
나만 알고싶은 대신동의 보물 - 심야식당 느낌의 이자까야 '키세츠' 키세츠 부산 서구 부용로 6-1 월-토 17:00 ~ 01:00 예약 후 방문 추천 웨이팅이 많아 전화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아니나 다 들까 우리가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만석. 일층에는 다찌석, 2층에는 테이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가 다양하다. 소주를 시키면 잔을 고를 수 있게 해 준다. 영롱 그 자체. 여기다 물을 따라 마셔도 취할 거 같은 잔이다. 우리는 2명. '연어사시미'+'보리된장&야채스틱' 연어사시미는 다시마숙성을 진하게 해서 녹진했고, 야채스틱은 부담 없이 안주로 제격이었다. 신나서 먹다가 눈에 들어온 사이드안주. "소 힘줄" 바로 주문했다. 소힘줄과, 무, 우무 등등 낱개로 시킬 수 있는데 다찌에 있는 큰 솥? 에서 주문하자마자 꺼내주신다. 나는 이 안주가 키세츠에서 제일 좋았다.. 2023. 3. 6.
부산 서면 맛집 드라이에이징 소고기 일짱 - 우미남 서면점 드라이에이징으로 유명한 우미남. 회사 회식으로 퇴근 후 저녁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우미남 서면점 연중무휴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입구부터 진열되어 있는 드라이에이징 티본들. 생고기인데도 군침이 돕니다. 고기 주문하면 이렇게 따로 주물팬에 소기름으로 야채를 구워주십니다. 사이드로 시킨 육회. 카다이프가 식감을 좋게 해 주고, 트러플 오일이 드레싱 되어있어서 풍미가 고급집니다. 같이 나오는 토스트에 올려먹으면 와인안주로 잘 어울립니다. (와인 콜키지 가능-무료) 특안심과 티본스테이크. 저는 특안심이 더 맛있었습니다. 안심인데도 지방이 많이 섞여 육향이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건 말할 필요도 없고요. 축가로 시킨 새우살. 제 생각으로 소고기 중.. 2023. 3. 6.